G마켓 글로벌샵 ,中 SNS 마케팅 강화… 위챗 미니앱 샤오청쉬 오픈

G마켓 글로벌샵 위챗 샤오청쉬 공식 오픈 [사진제공=G마켓]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역직구 사이트 G마켓 글로벌샵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국 중소 판매자들의 중국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방침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 24일 중국 메신저 위챗(WeChat) 기반의 미니앱 샤오청쉬를 공식 오픈했다. 샤오청쉬는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위챗의 유통 서비스를 확장해 2017년 출시한 인앱형 미니 스토어로, 앱 안에서 쿠폰 발급과 주문, 결제 등이 가능하다. 지난해 일일 이용자 3억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샤오청쉬 오픈은 국내 중소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하지만 국내 중소 판매자들은 중국 디지털 시장 및 SNS 마케팅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언어 장벽도 높아 진출에 제약이 많았다. 이번 오픈으로 G마켓 글로벌샵 입점 판매자들은 중국 위챗 이용자 11억명에게 제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

현재 G마켓 글로벌샵에서 운영 중인 중국 SNS 채널 팔로워는 61만명을 넘어섰다. 웨이보(54만명)를 비롯해 위챗(7만명), 샤오홍슈(4천명) 등에서 K패션 트렌드 따라잡기, K뷰티 브랜드 상품 비교 등의 콘텐츠로 중국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 인플루언서인 왕홍() 리스트를 다수 보유해 중소 브랜드 상품 홍보 창구로 적극 활용 중이다.

이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팀장은 “G마켓 글로벌샵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중국 진출은 물론 마케팅, 판로 확대까지 적극 지원하고자 업계 최초로 위챗 미니앱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G마켓 글로벌샵의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국내 판매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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