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 200억원 규모 CB 발행…M&A 등 적극 추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건설자재 전문기업 다스코㈜가 적극적인 신사업 및 인수합병(M&A) 추진 등을 목적으로 전환사채(CB) 200억원을 발행한다고 1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사채만기일은 2025년 9월 3일이다. 전환가액은 4839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9월 3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다.

다스코는 투자자금을 활용해 미래지향적 신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분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확대하고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CB를 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수상태양광 사업과 구조용선조립 용접철근(WBM)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으며 이와 관련한 영역으로 신규 투자를 검토 중이다.

창립 40주년이 되는 2023년 매출 5000억원(연결기준)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자회사인 쏠에코를 통해 수상태양광 솔루션 전문기업 경영권을 인수했고,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태국 촌부리에 1MW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WBM 사업과 관련해서는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건설 '언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WBM은 자동용접을 통해 제작된 격자형태의 철근 구조체로 설치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장점이 있다.

다스코 관계자는 “SOC(도로안전·방음시설·해외·토목), 건축자재, 에너지 등 3대 핵심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이종 신사업 등에 지속적인 투자와 M&A에 나서 회사의 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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