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빈집 특화재생 대상지 선정

인천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빈집 특화재생사업 대상지 현장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빈집 특화재생 시범사업 후보지로 예비 선정됐다.

빈집 특화재생은 급격히 증가하는 도심내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빈집 정비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고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은 쪽방인 빈집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지역이다.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빈집 등을 철거하고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임대상가 등을 공급해 기존 거주자세입자의 내몰림을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 기존의 빈집이 밀집된 지역에 생활 SOC 등이 반영된 복합건축물 또는 정비사업을 통한 공공임대 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빈집 특화재생 시범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면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 화재 및 범죄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개선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종 선정을 위해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은 오는 10월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타당성 평가와 적격성 검증 등을 거쳐 12월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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