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남에 비…태풍 ‘마이삭’ 영향권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영향권에 들겠다.

마이삭은 직전 태풍 ‘바비’보다 강할 전망이며 거센 바람이 부는 동시에 많은 비를 뿌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마이삭의 간접 영향으로 1일 아침 제주도, 밤은 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예정이다. 비는 2일 오전 남부지방, 오후 전국으로 확대돼 3일 밤까지 이어진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경남, 동해안, 강원 영동,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300mm의 비가 오고,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상 동해안, 제주 산간은 최대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올 수 있다.

서울·경기도와 경북(동해안 제외), 충북, 강원 영서는 100∼200mm, 그 밖의 지역은 50∼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바람은 1일 밤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2∼3일은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에서 최대순간풍속 시속 72∼144km(초속 20∼40m)로 매우 강하게 분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장 가까운 제주도와 경상 해안은 시속 108∼180km(초속 30∼50m)의 강력한 바람이 불 예정이다.

마이삭은 1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0hPa, 강풍반경은 약 380㎞이고, 최대풍속은 시속 169㎞(초속 47m)의 강한 수준이다.

마이삭은 2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3일 오전 경상 해안 부근을 거쳐 아침에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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