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청약에 첫날 15조 몰려

[헤럴드경제 = 강승연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大魚)인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인 1일 15조원 가량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 마감을 1시간 남짓 앞둔 이날 오후 3시 현재 개별 증권사 기준 경쟁률은 이미 SK바이오팜의 첫날 청약 경쟁률을 넘어 300대 1을 돌파했으며,이에 따라 청약 증거금도 1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오후 2시50분 기준으로 128만주가 배정된 삼성증권에서 집계된 청약 경쟁률은 약 429대 1을 나타냈다. 증거금은 6조6000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청약 배정 물량이 16만주로 가장 적은 인수회사인 KB증권의 경우 같은 시각 경쟁률이 약 528대 1로 집계되면서 500대 1을 돌파했다. 청약 신청 주식 수로 산출한 청약 증거금은 1조원을 넘어섰다.

176만주가 배정된 한국투자증권은 오전 11시 청약 서비스를 개시해 오후 3시 현재 약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대략 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3개사 통합 기준으로 집계한 첫날 청약 경쟁률은 이미 SK바이오팜의 이틀간 최종 마감 경쟁률(323대 1)을 넘어섰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루다가 기록한 역대 최고 경쟁률(3039.56대 1)에 도달하면 1억원의 증거금을 넣고 2주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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