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현대백 무역센터점과 주차장 공유 협약…“지역 주차난 해소”

1일 부설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정순균(왼쪽) 구청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일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연말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에 따른 탄천주차장 폐쇄 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유 사업은 기업체의 부설주차장을 강남구가 직접 운영하는 첫 사례다.

먼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 부설주차장 30면을 시작으로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 사전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정한다. 이용요금은 강남구민은 월 2만 원, 강남 지역 직장인은 월 3만 원이다. 개방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통해 도심 내 주차공간 공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체와 일반건축물의 유휴 주차공간 공유를 통한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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