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구천면로를 기억하십니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길 ‘구천면로’의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담는 도시 아카이빙 프로젝트 ‘구천면로를 기억하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과 강동 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홍찬욱)가 함께 다음달 5일부터 두달간 구천면로를 직접 펜과 카메라로 담는 아카이빙 활동, 전문가 특강 등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오는 15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글과 사진 등 두 분야에 지원 가능하며, 신청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갖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글 작가와 사진작가가 1대 1 매칭돼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낙후한 구천면로는 재정비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천호동을 관통하는 구천면로는 예로부터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던 역사가 깊은 길이다. 구민의 삶의 흔적이 가득한 구천면로 모습을 기록하는 일은 지역의 정체성을 간직하면서 낙후한 천호동을 부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구천면로를 따뜻하고 걷고 싶은 문화의 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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