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하마을 철쭉어린이공원 물놀이형 공원으로 재조성

물놀이시설이 조성된 철쭉어린이공원.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1동 금하마을의 유일한 공원인 철쭉어린이공원을 여름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형 공원으로 재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물놀이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공원은 2009년에 서울시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중 하나로 ‘우주탐험’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조성됐으나 시설이 노후화돼 구는 수차례 주민협의를 거쳐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물놀이시설과 함께 폭염으로 지친 주민이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공원 중앙에 야자수버켓 등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그늘막 체력단련시설 등 주민선호도가 높은 운동시설을 설치했다. 공원 주변에는 관목 1750그루, 초화류 3580본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을 심고, 낡은 펜스는 철거 후 사철나무 생울타리를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아울러 공원 내 경로당 건물 외부의 오래 된 화장실을 쾌적하게 재정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 최초 물놀이형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 철쭉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이나 주민 누구나 즐기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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