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대구시 3조1302억원·경북도 4조8561억원 반영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2021년 정부 예산안에 대구시 3조1302억원·경북도 4조8561억원이 각각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구시가 내년 국비반영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 2조8969억원 대비 2333억원(8.1%)이, 경북도는 4조1496억원 보다 7065억원(17%)이 늘어났다.

대구의 경우 신규사업은 42건에 1078억원이 반영돼 전년 57건에 105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물산업 유체성능 시험센터 건립 77억원,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 86억원,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 특구 68억원,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 테스트베드 구축 169억원 등이다.

또 상화로 입체화 사업 112억원, 금호워터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건설 106억원,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144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120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건설 1020억원 등도 확보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재정 수요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도 국비확보에 매진해 미래산업 추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은 매우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의 주요 반영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5050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012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2585억원, 울릉공항 건설 800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400억원,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167억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13억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5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안동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 사업 등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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