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싱가포르업체와 3000억 ‘클라우드 합작법인’

효성이 싱가포르 최대 데이터 센터 제공 업체와 30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합작법인을 국내에 설립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이르면 이달 중 ST텔레미디어(ST Telemedia) 홀딩스와 클라우드 데이터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13면

ST텔레미디어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효성중공업 자회사인 에브리쇼에 향후 6년간 1908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는 에브리쇼 전체 지분의 60%에 해당한다. 효성은 지난달 에브리쇼에 1272억원을 출자해 지분 40%를 취득했다.

ST텔레미디어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홀딩스’의 자회사다. 주로 스마트 기업 기술과 데이터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ST텔레미디어는 데이터 센터 설립을 담당하는 자회사도 갖고 있다. 주요 자회사 STT글로벌데이터센터(STT GDC : ST Telemedia Global Data Centers)는 싱가포르 최대 데이터 센터 제공회사다. 전 세계에 100여개의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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