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소아암 극복 Possible’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동양생명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소아암 극복 Possible’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동양생명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희망별빛’ 캠페인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대체해 마련됐다.

동양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패션 브랜드이자 어린이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인 ‘ODG’ 및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손을 잡았다.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이를 완치한 어린이의 대화를 통해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아암 관련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한정판 캠페인 티셔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같은 달 15일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아암 환우들이 다시 건강한 웃음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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