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플라잉스퍼’ 글로벌 누적 판매 4만대 돌파

벤틀리 플라잉스퍼.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누적 판매량이 4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지난 2005년 ‘컨티넨탈 플라잉스퍼(the Continental Flying Spur)’로 출시됐다. 컨티넨탈 GT와 차별화된 세단으로 입지를 확립하고자 2세대부터 ‘벤틀리 플라잉스퍼’로 모델명을 변경했다.

고유의 캐릭터는 3세대부터 확고해졌다. 이후 강력한 퍼포먼스와 리무진의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진화했다.

영국 최고의 장인정신과 최첨단 혁신 기술을 완벽하게 접목시킨 3세대 모델은 벤틀리의 새로운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며, 출시 이후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 개발 등 모든 과정이 본사인 영국 크루(Crewe)에서 이뤄진다”며 “플라잉스퍼 전담 라인에서 근무하는 250명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생산하며, 한 대가 완성되기까지 100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벤틀리 1~3세대 플라잉스퍼.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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