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 신규확진 이틀째 4만명대…확진자 400만명 근접

[헤럴드경제=뉴스24팀]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2659명 많은 395만93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1만명대로 줄었다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증가 폭이 커지며 4만명을 웃돌았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215명 많은 12만2596명으로 늘었다.

브라질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한편,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보건부 장관 대행은 내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주엘루 대행은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의 효력이 검증되면 첫 번째 사용 분량을 내년 초 정부가 운영하는 통합보건시스템(SUS)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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