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청은] 철쭉어린이공원, 물놀이형 변화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1동 금하마을의 유일한 공원인 철쭉어린이공원을 여름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형 공원으로 재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물놀이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공원은 2009년에 서울시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중 하나로 ‘우주탐험’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조성됐으나 시설이 노후화돼 구는 수차례 주민협의를 거쳐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물놀이시설과 함께 폭염으로 지친 주민이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공원 중앙에 야자수버켓 등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그늘막 체력단련시설 등 주민선호도가 높은 운동시설을 설치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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