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4일 개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오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구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열린다.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미술제는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주관하며 엄선된 25팀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미술제는 도태근 신라대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전시는 Harmony, Healing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강정보 디아크 바이털룸에서는 학술세미나도 마련, ‘미술의 사회적 역할’,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현재와 향후 발전 방향’ 등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전시 진행 중에는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활동을 철저하게 이행해 안전한 관람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통해 시민과 예술이 하나 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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