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규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착착……출연硏 R&D 677건 달해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일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 현황을 담은 성과보고서 ‘마부위침(磨斧爲針)’을 발간했다.

마부위침은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이번 성과보고서는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경쟁력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출연연의 노력을 조명하여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하여 제작됐다.

성과보고서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NST와 출연연의 대응 및 성과, 출연연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 대표 우수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출연연은 일본 수출 규제 이후 R&D 총 677건, 특허 출원·등록 1250건, 기술이전 292건, 중소중견기업지원 7562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지속적인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활동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적 제언을 공유했다.

또한 출연연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인 29건의 대표성과(연구성과 20건, 기업지원성과 9건)와 그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7건을 소개했다.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NST와 출연연은 그동안의 노력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와 기업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다”며 “출연연은 앞으로도 기술경쟁력을 키우고 원천기술을 확보해 우리 기업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자립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보고서는 NST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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