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내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압수수색…사기혐의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1시께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6시간 30분만인 오후 5시 30분께 종료했다.

빗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다. 실소유주인 이정훈(44)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은 사기 및 재산국외도피(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을 받고 있다.

이 의장은 김병건(57) BK그룹 회장과 함께 2018년 10월 빗썸을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암호화폐인 BXA 코인을 상장한다며 약 300억원에 해당하는 코인을 선판매했으나 실제로는 상장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XA 투자자들은 코인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빗썸이 BXA 토큰을 발행한 것처럼 여겨지도록 홍보를 해 피해를 입었다며 이 의장과 김 회장을 사기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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