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추가 확진자 없어…공영쇼핑, 안도의 한숨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공영쇼핑의 고객센터가 폐쇄 사흘만에 정상근무로 전환했다. 공영쇼핑의 협력사인 한국고용정보가 위탁 운영하는 상암 제1콜센터는 추가 확진자가 없다는 방역당국의 관리 기준에 따라 2일부터 정상근무가 가능하게 됐다.

공영쇼핑은 지난달 30일 고객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휴일임에도 즉각적으로 고객센터 폐쇄, 전원 재택근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비상연락망을 통해 공영쇼핑 직원들도 최소 필수인력인 10%를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확진 발생 이튿날인 31일 고객센터 전직원 231명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역학조사를 실시한 방역당국은 검사자 모두 음성판정 및 확진자의 동선 내에 추가 접촉자가 없어 근무 가능하다고 알려왔다.

공영쇼핑은 지난 2~3월경 코로나19가 발생한 시점부터 직원들의 개인방역, 외부인 발열체크 및 기록, 회사 시설물 소독 등 방역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공영쇼핑 고객센터는 일찌감치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가동중이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근무환경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상담원 간 간격을 1m60㎝ 이상 확보하고, 마주보는 책상 앞에는 90㎝ 이상 파티션을 세워 접촉면을 최대한 차단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없이 단 1명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공영쇼핑 모든 관계자 분들과 임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슬기롭게 대처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환경, 방역수칙 준수 등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 측은 “이번 상암 제1고객센터의 폐쇄와 재택근무 조치상황에도 불구하고 차질없이 제품 주문 및 방송 진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센터 분산 운영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선제적으로 준비, 운영해온 구로 제2고객센터의 고객 응대 역할이 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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