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흥행영화 펀드 투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JB금융지주 광주은행은 영화투자 펀드인 ‘QCP컨텐츠투자조합26호’에 30억원의 자금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QCP컨텐츠투자조합26호 펀드는 CJ ENM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영화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CJ ENM이 투자하는 모든 영화에 총제작비의 일정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이 펀드는 광주은행 외 11개 기관에서 235억원의 자금을 출자하고,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주)가 15억원을 더해 총 250억원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그 중 일부를 지난 8월5일에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에 투자했다.

통상 영화 배급사의 수익은 부가세 10%와 영화진흥발전기금 3%를 제외한 매출액의 절반을 극장과 나누고, 이후 배급 수수료 10%를 제외한 수익을 투자사와 제작사가 6대4로 나누는 구조이다.

배우 황정민,이정재,박정민,박소이가 출연한 이 영화는 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26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송종욱 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기회에 분산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효과를 극대화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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