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관위 등록 완료…전국위서 90% 찬성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은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 등록을 완료하고 변경된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보수통합으로 탄생했던 ‘미래통합당’은 7개월여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국위원 총 578명을 대상으로 새 당명에 대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90%의 찬성률을 기록, 원안대로 가결됐다.

새 당명 ‘국민의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별도의 약칭 없이 사용한다. 영어로는 ‘피플 파워 파티(People Power Party)다.

이날 함께 부의된 새 정강정책(강령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 및 기본정책 ‘10대 약속’ 개정) 역시 92% 찬성, 특위설치(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는 96% 찬성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의 힘으로 굳건하게 일어나 민생정당, 대안정당, 수권정당으로 국민과 함께 지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 등 모든 난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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