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비대면 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 카버샵 투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가 비대면 차량관리 서비스 스타트업인 카버샵(대표 장병후)에 3일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카버샵은 세차부터 엔진오일과 타이어 교체,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등 차량관리를 대행하는 초기 기업이다. 다른 차량 관리 플랫폼들은 시간을 지정해 예약을 해야 하지만, 카버샵은 오전 중에 차 키가 입고되면 오후 5시 이전에 모든 서비스를 완료하는 100% 비대면 방식으로 서비스한다.

카버샵은 비대면 사물인터넷(IoT) 무인택배함 방식으로 제작한 스마트키 박스 카버샵 게이트를 만들었다. 고객이 모바일 앱으로 예약을 한 후 카버샵 게이트에 키를 넣어두면 카시터가 차 키를 찾아 차량관리를 대행한다. 카버샵 게이트는 일회용 비밀번호 부여 기술을 통해 보안도 강화했다. 이 기술은 특허 등록도 마쳤다. 고객은 오후 5시 이후 언제든 차키를 수령할 수 있다.

장병후 카버샵 대표는 “현재 건물 단위로 카버샵 게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차량 내부에 보관할 수 있는 개인 단위의 비대면 IoT 제품도 출시 예정”이라며 “카버샵은 차량 관리를 대행하는 서비스 회사를 넘어서, 정기구독 서비스 등 차량 관리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의 호창성 대표는 “카버샵은 서비스 재구매율이 67%에 달하는 등 실제 사용자인 차주들의 만족도가 높아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며 “앞으로 카버샵이 서비스 현장을 단기간에 확대하고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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