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도 영등포점 영(young)하게 리뉴얼

플라넷비 편집숍 [사진제공=롯데백화점]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롯데백화점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유치를 위해 영등포점에 온라인 브랜드를 모은 쇼핑 공간 유스컬쳐 조닝을 선보였다.

3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 2층에 총 1100여평 규모의 유스컬쳐 조닝을 신설했다.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한 층 전부를 온라인 기반의 패션 브랜드로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스컬쳐 조닝은 무신사와 지그재그, W컨셉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인기 브랜드와 각종 편집숍, 케이팝 음반 매장 등 44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브랜드인 부티크Y, 아카이브랩, 플라넷비 등이 포함됐다. 부티크Y는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영디자이너 온라인 브랜드를 발굴해 구성한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이다. 아카이브랩과 팔라넷비는 인기 온라인 쇼핑몰 상위 랭킹 브랜드로 구성된 편집 매장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전관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백화점의 얼굴로 여겨지던 1~2층에 해외 명품과 화장품, 잡화 매장 대신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도입하고 있다. 2층과 연결된 1층에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아웃오브스탁의 오프라인 매장, 한정판 축구 유니폼 전문점 오버더피치 등을 선보인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유스컬쳐 상품군 신설을 통해 젊어진 백화점은 미래 고객인 MZ세대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MZ세대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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