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삭’ 강풍에 제주 7494가구 정전…70% 이상 미복구 상태

2일 제주가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접어든 가운데 이날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 앞바다에 집채보다 더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으로 제주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속출했다.

2일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서귀포시 호근동을 시작으로 오후 6시 현재까지 제주시 연동, 애월읍, 이도동, 용담동, 서귀포시 성산읍, 법환동, 표선면, 호근동 등 제주도 내 7494가구가 정전됐다. 이 가운데 현재 전력 복구가 되지 않은 곳은 모두 5369가구로 70%가 넘는다.

한전은 대부분 강풍으로 인해 고압선이 끊어지는 등 이유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른 시간 내 복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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