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담장에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광진구, ‘공공벽화’ 조성

구의동 미가로 입구 공공벽화.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구의동 미가로 입구 담장, 광장동 현대3단지 아파트 담장, 자양동 뚝도변전소 담장과 건강쉼터 헬스장 벽면 등 총 4곳에 벽화조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일상 속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5년부터 공공벽화를 조성해 오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거나 주변 환경이 노후화된 곳을 찾아 담장 등 빈 공간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미지, 희망 메시지 등을 그려넣는 것으로 지금까지 모두 41곳에 조성됐다.

올 상반기 벽화조성 사업에는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생 등 청년작가 8명을 참여시켜, 청년들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도 더했다.

구는 앞으로 구의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지역, 광장동 주민센터 유휴공간 등 대상지를 선정해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벽화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공공벽화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공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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