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자가격리 무단이탈 3명 고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기준 14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순천지역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3명이 고발조치됐다.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기간에 거주지를 무단이탈한 3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이탈자 3명은 25일과 28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1차 음성 판정을 받고 9월 6일까지 자가격리 통보된 상태였다.

이들은 읍면동 1:1 전담 공무원를 통해 수시 관리되고 있었으나 지난 28일, 29일, 30일 각각 자택 방문시 부재중이어서 경찰서의 협조를 요청해 확인한 결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해 친척집과 인근 낚시터에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순천시는 무단이탈자 3명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 장소로 복귀시키고 1대1 전담공무원을 통해 밀착 관리를 실시하는 등 자가격리 위반여부를 점검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자가격리 무단이탈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고발 등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19 검사를 2만1782명 실시해 67명의 확진자 중 63명이 치료중이고 4명은 완치 판정 후 퇴원했으며, 최근 확진자 1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발생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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