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험난해진 취업시장 뚫고 경쟁력으로 승부

[헤럴드경제(양산)=윤정희 기자] 코로나19로 취업 문턱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호텔관광학부 재학생이 국내 5성급 호텔의 최우수 인턴 선발과 함께 정규직으로 전환돼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호텔관광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예림(22·사진)씨. 이씨는 올해 7월 25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힐튼경주 호텔에 하계실습생으로 참가했다.

이씨는 식음료부에 배치돼 지난 한달 간 성실히 노력했다. 실무를 하루라도 서둘러 익히기 위해 관련 업무를 유심히 살폈고, 이를 틈틈이 메모하는 습관도 들였다.

자신이 필요한 일이라면 선뜻 지원하며, 업무와 조직문화를 이해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 덕분에 이씨는 최근 힐튼경주의 최우수 인턴에 선발되며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

이씨는 “실무를 하나라도 더 익히기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점기 호텔관광학부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분야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정규직 취업을 이룬 학생에게 박수를 건넨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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