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도 수입차는 인기…지난달 신규 등록 전년 대비 20.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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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수입차 인기는 지속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달(1만8122대) 보다 20.8% 증가한 2만1894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로써 2020년 누적 등록대수 16만9908대로 전년 동기 14만6889대 보다 15.7%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7252대로 가장 많았다. ▷메르세데스-벤츠 6,030대 ▷아우디 2022대 ▷미니(MINI) 1107대 ▷폭스바겐 881대 ▷렉서스 703대 ▷포르쉐(Porsche) 554대 등이 500대 이상 신규 등록됐다.

지난달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097대가 팔린 BMW 520i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 A 220 세단(781대)과 BMW 520d(727대)가 그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만4435대(65.9%) ▷2000~3000㏄ 미만 5,346대(24.4%) ▷3000~4000㏄ 미만 1,595대(7.3%) ▷4000㏄ 이상 198대(0.9%) ▷기타(전기차) 320대(1.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937대(86.5%) ▷미국 1544대(7.1%) ▷일본 1413대(6.5%)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131대(50.8%) ▷디젤 7806대(35.7%) ▷하이브리드 2637대(12.0%) ▷전기 320대(1.5%)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반적으로 브랜드별 물량부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대기수요 해소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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