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국 최초 ‘드론·로봇’ 동시 활용 마스크 착용 홍보 나서

인천시서구가 전국 최초로 마스크 착용 홍보에 ‘드론과 로봇’을 동시 활용한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서구는 전국 최초로 ‘드론과 로봇’을 동시에 활용해 마스크 착용 홍보에나선다.

서구는 관내 청라호수공원, 커널웨이와 서곶근린공원 등 3개소에서 오는 5일부터 1개월간 마스크 착용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은 고도 20m 상공에서 오전과 오후에 90분씩 공원 내 산책로 등의 동선을 이동 비행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 및 위반 시 강력한 행정조치 한다는 내용을 20초간 음성 방송한다.

로봇은 10㎏ 중량의 무한궤도 바퀴를 이용해 위 동선을 이동하며 마스크를 미 착용한 구민들을 자동으로 인식해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방송을 한다.

구는 관내 공원 및 녹지, 주요 등산로 141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집중해서 홍보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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