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한국의료재단과 MOU…음악인 건강검진 지원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은 한국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음저협의 전 회원들은 한국의료재단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기업 제휴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히 회원 가족들에게도 같은 수준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음저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의료재단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스마트 검진 시스템을 갖춘 종합검진센터다. 검진부터 협력병원과의 치료 연계까지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자랑한다.

홍진영 한음저협 회장은 “이번 할인 혜택으로 인해 보다 많은 음악인들이 검진을 통해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하기 바라며, 도움을 주신 한국의료재단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음저협은 3만 6000여 명의 음악 저작권자와 418만여 곡을 관리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로, 저작권료 징수/분배와 함께 음악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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