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 ’5G 월드 어워드’ 잇따라 수상 ‘쾌거’

‘5G 월드 어워드 2020(5G World Awards 2020)’ 공식 로고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가 5세대(5G)통신 기술을 평가하는 글로벌 시상식에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KT는 ‘5G 월드 어워드 2020(5G World Awards 2020)’에서 2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5G 월드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롱텀에볼루션(LTE) 및 5G 통신 기술과 서비스, 네트워크 관제 기술, 보안 기술 등 총 14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KT는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 ▷최우수 5G 혁신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는 KT의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이 수상했다. 이 기술은 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발병 국가를 방문한 국민들에게 감염 위험을 안내하고 보건당국의 리스크 유입 모니터링을 돕는 솔루션이다.

KT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GEPP를 활용해 도왔다.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주된 이유라고 KT측은 설명했다.

또 KT는 ‘5G 클라우드 자율주행(Cloud Autonomous Driving)’으로 최우수 5G 혁신 분야에서 수상했다. 최우수 5G 혁신 분야는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새로운 기술, 서비스를 통해 5G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최고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5G 월드 어워드 수상은 KT가 고객 중심에서 5G 서비스 역량과 기술력을 잘 결합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쾌거”라며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서 KT가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등 고객들의 삶 변화를 이루며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따뜻한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SK텔레콤도 ‘최우수 5G 상용화(Best 5G International Commercial Launch)’ 부문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상용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 출시 등 5G 기술과 서비스를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5G 상용화’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SK텔레콤의 5G 기술은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공유되며 5G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ICT 1등 국가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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