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데뷔 42일 만에 두 번째 싱글 선보인다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데뷔 한 달여만에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며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THE FIRST STEP : CHAPTER TWO)’ 티저 포스터를 게재, 오는 18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는 8월 7일 트레저의 첫 싱글앨범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매 이후 42일 만이다.

YG는 앞서 트레저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전하며 “데뷔곡 ‘BOY’보다 더욱 강렬한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그룹이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총 12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트레저 데뷔 앨범 타이틀곡 ‘보이(BOY)’는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싱글 음원은 오는 18일 공개되며, 피지컬 앨범은 오는 22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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