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을태풍 ‘하이선’ 북한 동쪽 해상서 소멸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인근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후 9시 소멸했다.기상청은 ‘하이선’이 이날 오후 9시 북한 함흥 동북동쪽 약 100㎞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하이선은 지난 1일 오후 9시 괌 북쪽 약 78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앞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제5호 태풍 ‘장미’, 8호 태풍 ‘바비’, 9호 태풍 ‘마이삭’은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6∼8월 사이에 온 여름태풍으로 분류된다.

하이선은 가을태풍(9∼11월)에 속한다.하이선은 일본을 거쳐 경남 동해안에 바짝 붙어서 북상하던 중 이날 오전 9시께 울산 남남서쪽 약 30㎞ 부근 육상에 상륙했고, 오후 2시 강원 강릉 동북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이란 뜻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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