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확진 닷새째 5000명대…재확산 조짐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0명대를 유지했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8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3개 지역에서 5099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03만57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말 이후 급증하기 시작해 5월 초순에는 한때 1만1000명을 넘으며 정점을 찍었다.

그 뒤 감소세로 돌아서 6000명대와 5000명대에서 각각 20일 이상씩 오랫동안 머물다 이후 4천명대로 떨어졌으나 최근 다시 증가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6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26만7074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122명이 늘어 모두 1만7993명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휴가철이 끝나면서 대도시 주민들이 휴가 여행에서 돌아오고, 이달 1일부터 대다수 학교가 정상 등교를 시작하면서 감염증 전파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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