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야시장’ 3300평 푸드트럭 운영자 월세 50만원씩 걷는다

순천만 야시장이 들어설 동천 저류지 조감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풍덕동 동천변 저류지에 조성 중인 ‘순천만야시장’에 입주할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야시장은 동천 출렁다리 건너 저류지 한켠 부지면적 1만1000㎡(3328평)에 조성되며 푸드트럭 50대(명)을 우선 모집하고 추후 일반상인(플리마켓) 60명도 별도 모집된다.

모집대상은 일반 푸드트럭 33대, 주류(수제맥주, 전통주) 2대, 사회보장(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10대, 연령제한(만 19~39세) 5대로 총 50대이다.

운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품평회를 통해 최종 50팀을 선정하고 순천지역 특색이 있는 다양한 맛이 있는 푸드트럭 메뉴 구성을 위해 음식 컨설팅을 진행키로 했다.

푸드트럭 운영비는 보증금 150만원에 월관리비(월세) 50만원, 연사용료(시유지 점용료)를 내야 하며 2년 계약 후 평가를 거쳐 평점이 높을 경우 3년을 연장해 총 5년간 운영할 수 있다.

모집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으로 1t 차량 소유자 또는 최종 선정 이후 소유가 가능한 경우에 참여가 가능하다.

순천만 야시장은 연간 900만명의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체류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에서는 ‘여수낭만포차’나 ‘남진야시장’(목포), ‘청춘창고’(순천) 같은 별도의 야시장 브랜드네이밍은 하지 않기로 했다.

푸드트럭 외에도 벼룩시장형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야시장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상권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순천만야시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0월8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지역경제과 시장관리팀(061-749-5539)에 문의해야 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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