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본격 조성

여수반도 광양항 율촌 융복합단지 위치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 사업대상지 326만㎡에 미래 신소재 및 복합첨단 산업, 복합 물류.제조 등의 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와 공사가 실시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해수부는 이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여 왔다.

해수부는 정부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장 내 폐수종말처리장, 배수지 및 배수관로, 연결교량 등의 지원시설 구축을 위해 지난해 4월 KDI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총사업비는 6061억원(국비 875억원 포함)으로 산정됐다.

공사는 이번 사업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등 사업을 위한 각종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 공청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 지역 및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산업중핵기지항만 구축의 시작점으로, 지속적으로 항만 배후부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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