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정기결제 사전에 알려드려요”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핀크가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월 정기결제 되는 내역을 찾아 사전에 알림을 제공해 주는 '정기결제 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정기결제 관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일환으로 일일이 챙기기 힘든 정기 결제 등 고정비 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은행, 카드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고정지출 내역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일목 요연하게 보여준다. 사용자는 본인 모르게 빠져나간 금액이 없는지 점검하고, 잔액 부족으로 인한 연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제일 하루 전에 알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각종 공과금, 적금, 대출이자, 보험비, 통신비 등의 납부 내역뿐만 아니라, 렌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도서, 음악 등의 다양한 지출 항목도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알림은 사용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으로 따로 설정할 수도 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통장 잔고가 부족해 연체되거나, 원하지 않았지만 미처 몰랐던 서비스 이용료가 자동 이체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고객의 현명한 지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결제 관리 영역을 확대하며 불필요한 서비스는 제거하고 도움이 되는 서비스는 추천해줌으로써 고객의 편익을 계속 높여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nature68@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