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홈씨씨, 이동형 비대면 ‘선별진료소’ 제작 참여

KCC글라스(대표 김내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가 ‘이동형 비대면 선별진료소’ 제작에 참여했다.

홈씨씨는 에너지절감형 모듈러 하우스 제작업체인 이솔테크와 시공업체인 ㈜미소가 최초로 개발한 비대면 선별진료소 제작에 참여, 우수 자재를 적용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이동형 비대면 선별진료소는 의료진 공간과 수검자의 동선을 완벽히 분리한 게 특징. 이를 통해 2차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검체채취 공간과 의료진의 대기장소가 분리돼 있고, 체온측정부터 검체 운송까지 검사의 전 과정에 자동화장비를 적용해 완벽한 비대면 검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든 검사가 끝나면 하우스를 자동 소독하는 시스템도 적용돼 안전이 2중으로 보장된다고도 했다.

이솔테크는 “무엇보다 냉·난방기 사용이 자유롭다. 의료진은 레벨D 방호복과 N95마스크, 고글 등 보호장비를 착용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검사를 할 수 있다”며 “검진업무의 피로도는 낮추고 효율성은 높였다. 무더위 속 방호복을 입은 상태로 검사를 하다가 의료진이 쓰러지는 일을 막고 감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수검자의 공간은 음압, 의료진의 공간에는 양압이 흘러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설계됐다. 음·양압기 고장 시 경고음이 울려 바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진료소 내부에는 손을 씻기 위한 위생도기, 수전 등이 홈씨씨 제품으로 설치됐다. 내부 마감재로는 홈씨씨의 ‘이지패널’ 이 적용됐다. 비대면 진료소에 적용되는 마감재는 내수성, 위생성, 판넬면 내열성, 시공성, 유연성 등이 요구된다. 컨테이너하우스로 된 이 비대면 선별진료소는 기존 천막으로 운영되던 선별진료소를 대체하고 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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