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오늘부터 10% 할인

오늘부터 가까운 우체국이나 은행에서 종이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최대 100만원까지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관련기사 10면

9월 마지막 주에는 기차역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최대 45% 세일한다.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 접종도 시작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21일부터 본격 집행한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회의서 발표된 내용으로 4차 추가경정예산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우선 이날부터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당초 종이는 5%, 모바일은 10% 할인 적용됐지만 연말까지 일제히 10% 할인키로 했다. 100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90만원에 살 수 있는 셈이다.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한도도 종이 50만원, 모바일 70만원에서 각각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종이는 이달 30일까지인 반면 모바일은 12월 말까지 적용된다. 심지어 추석 전후인 내달 31일까지 모바일 상품권을 50만원 이상 쓰면 내년 1~2월 구매한도가 30만원 이상 늘어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전통시장과 중소형 마트에서 농수산물을 살 때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110억원어치도 풀린다.

농수산물에 한해 공직자들이 받을 수 있는 선물 가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달 1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선물 금액을 늘렸다. 코로나로 어려운 농어민을 돕겠다는 취지다.

명절 이동객을 위해 마스크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전국 기차역 편의점 282곳에선 마스크를 최대 44.9%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기간은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9일부터 마지막 날인 10월 4일까지 6일간이다. 통상 약국에서 KF94 마스크를 1500원에 파는 점을 고려하면 약 75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독감 예방 접종도 22일부터 시작된다. 추석 연휴를 계기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우선 18세 이하 소아 및 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한다. 62세 이상 어르신은 내달 13일부터 연장자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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