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쉬고 논다”

다용도 책상·책장모듈 ‘유로 501 플랫’의 홈오피스형 구성. [한샘 제공]

“이젠 홈택트 시대. 집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놀고, 즐기는 게 일상이다.”

한샘(대표 강승수)이 내년 생활상을 ‘홈택트 라이프(Hometact Life)’로 규정하고, 이에 맞춘 가구 15종을 대거 내놓았다.

집 밖에서 이뤄지던 활동이 거의 집 안으로 옮겨오고 있는 것에 이 회사는 주목했다. 집에서(home) 외부와 접촉하는(contact) 홈택트는 모든 것이 집으로 연결되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고 했다.

한샘 측은 23일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이 일상화됐다. 집을 홈오피스이자 홈카페, 홈씨네마, 홈트레이닝룸으로 활용하기도 한다”며 “이제 집은 휴식뿐 아니라 일, 수업, 취미생활 등 모든 것을 해결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신제품은 침실·거실·서재 등을 아우른다. 그 중 ‘유로 501 플랫’은 통일감 있는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 책상, 책장모듈로 집을 홈카페·홈바·홈오피스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유로 503 뉴트럴 화이트’ 침대는 입체감 있는 세로무늬 ‘템바보드’를 헤드와 벽패널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호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IoT 기술이 적용돼 ‘한샘몰’ 앱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기상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켜지기도 한다.

한샘은 또 긴 집콕생활에 따른 수납고민을 해결하는 제품도 선보였다. ‘유로 506 스케치’는 붙박이장 하단에 서랍장을 포함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게 해 별도로 서랍장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좁은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하는 압축 크기의 소파, 스탠드형 TV장, 거실에서도 식사·일·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대형 ‘리빙다이닝’ 식탁도 내놓았다.

한샘 관계자는 “신제품은 집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집을 휴식과 취미활동, 업무까지 가능한 멀티공간으로 꾸며야 할 때”라고 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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