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춘삘딩’에서 청년 주거·생활·문화 한번에 해결

청춘삘딩 내 청년마을공방의 모습.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삘딩(독산3동)에서 청년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매주 화·목요일 ‘전문적인 1대 1 주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계약 상담과 함께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카카오톡 ‘금천청년주거상담’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1인 가구가 구비하기 어려운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청춘삘딩 내 청년마을공방에 각종 생활 공구세트부터 직소기, 사다리, 삽 등을 구비해뒀다. 공구는 1회 5개 품목까지 빌릴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청년마을공방에서는 또한 ‘DIY 인테리어 소가구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생계불안을 겪는 문화예술분야 청년프리랜서도 지원한다. 지난 7월 총 80여 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최종 17명을 선발, 청년사업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 1인 가구 청년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청년건강증진사업 마음약국 ▷청년참여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사전에 청춘삘딩 SNS를 통한 참여 신청으로 재료를 제공 받아, 각자의 거주공간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춘삘딩 유튜브 라이브에 실시간으로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년생활개선 프로젝트는 지난해 금천구 청년들의 정책제안을 통해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여건에 타격을 입은 청년들의 삶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간접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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