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 이동전시관 ‘스테이션 031’ 운영

경기콘진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오는 27일까지 퇴근길 오픈 공간에서 감상이 가능한 이동전시관 ‘스테이션 031’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전시관 ‘스테이션 031’은 개방된 야외 공간에 마련된 신개념 전시관이다. 관람객은 산책하듯 자연스럽게 걸어가며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모션그래픽과 같은 미디어아트 작품만이 아니라,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키네틱아트, 홀로그램 등 다채로운 기술이 가미된 예술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두민 작가가 인공지능 ‘이매진’과 콜라보로 경기도 수원 화성을 그린 ‘Commune with’▷ 미디어 아티스트로 유명한 이이남 작가의 작품 ‘미인도, 벨라스케스 그리고 개미 ’△키네틱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김진우 작가의 ‘플라잉맨’ 등 총 7개 작품이 경기도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전시관 ‘스테이션 031’의 첫 전시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무료다.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주요 거점 5개 시군을 이동하며 도민을 만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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