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학대 피해 아동 위한 ‘사랑의 치료비’ 1억900만원 지원

최금숙(왼쪽 3번째)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부장이 25일 열린 사랑의 치료비 현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 치료비’사업을 올해에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학대 피해 아동 등에게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심리치료 환경 조성 등을 위해 공사 기부금과 국민참여 캠페인을 통해 1억 900만원 지원한다.

‘사랑의 치료비’사업은 ‘온(溫)-니유(Need You)’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000명이 넘는 학대 피해 아동 등에게 심리치료비 약 5억원을 지원, 14개소의 심리치료실 환경을 개선해 왔다.

특히, 매년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피해 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국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의 힘과 한난의 기부 매칭을 통해 모금하여 절박한 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지원했다.

또 올해는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실인 ‘온(溫) 에너지’ 제13호, 14호의 개보수를 진행하여 피해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치료 물품들을 지원하였으며, 24일에는 치료실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피해 아동뿐만 아니라 학대 원인인 행위자의 심리 치료비도 지원하여 재학대를 방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피해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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