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우즈, 조조챔피언십 출전…대회 2연패+통산 83승 도전

0806-2-202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달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조조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조 챔피언십은 10월 23일부터 나흘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옥스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우즈는 지난해 10월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최다승 타이인 82승을 달성했다.

이후 신기록을 세우기 위해 여러 대회에 출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즈는 조조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와 함께 PGA 통산 83승을 노린다.

우즈는 SNS에 “조조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를 할 생각에 흥분된다”면서 “일본에서 경기하지 못하는 것은 실망스럽지만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훌륭한 대회가 열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가 펼쳐질 셔우드 컨트리클럽은 우즈에게 친숙한 장소다.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골프챌린지’가 이 골프장에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열렸으며, 그는 통산 5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1일 끝난 US오픈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 우즈는 11월 열리는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도 참가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다만 조조 챔피언십에 일주일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CJ컵’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더 CJ컵은 2017년부터 한국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 대회다. 최근 3년간 제주도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릭 골프 코스에서 10월 14일부터 열린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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