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 “다저스 떠난 류현진과 마에다, 새 팀서 PS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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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게티이미지/AFP>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가 나란히 새로운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지인 LA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다저스를 떠난 3명의 투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3명은 류현진과 마에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지난해 다저스 선발이었던 좌완 리치 힐(미네소타)까지 포함된 숫자다.

먼저 LA 타임스는 미네소타에서 올 시즌 6승을 올리며 화려하게 도약한 마에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지난해 10월 다저스는 마에다를 선발에서 불펜으로 옮겼고,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중간계투로 평균자책점 1.64의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마에다는 잦은 불펜으로의 이동에 대한 불만을 꾸준히 나타냈고, 결국 2020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마에다는 올 시즌 미네소타에서 11경기에 선발로 나와 66⅔이닝을 던지며 6승1패, 평균자책점 2.70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중요할 때마다 불펜으로 갔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미네소타 1선발로 자리매김했다.

LA 타임스는 아울러 토론토로 떠나며 ‘에이스’ 자리를 굳힌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2020시즌을 앞두고 4년 8000만달러에 토론토와 FA 계약을 한 류현진은 올해 12경기 67이닝을 소화하며 5승2패, 평균자책점 2.69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마에다보다 나은 평균자책점 2.69의 기록으로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4위에 올랐다”면서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통해 토론토를 4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팀의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의 가능성을 보고 토론토와 계약했으며, 10월(포스트시즌)에 그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다저스는 플레이오프에 3명의 선발 투수가 필요하지만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외엔 확실치 않다”며 “젊은 투수 중 한 명이 3차전에 나와야 하지만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로써는 토니 곤솔린(1승2패)이나 더스틴 메이(2승1패)가 후보로 꼽힌다.

LA 타임스는 다저스가 일찌감치 지구 우승을 확정 지었지만 단기전에서 필요한 선발 투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며, 팀을 떠난 투수들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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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타 마에다 <게티 이미지/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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