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보스턴 물리치고 레이커스와 ‘NBA 파이널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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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 선수들이 27일 보스턴 셀틱스를 물리치고 동부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AP=헤럴드경제>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물리치고 LA 레이커스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7전4선승제)에서 격돌한다.

마이애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에서 보스턴을 125-113으로 꺾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4승2패로 보스턴을 따돌리며 2014년 이후 6년 만에 NBA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됐다. 서부 콘퍼런스의 LA 레이커스가 마이애미의 상대 팀이다. 마이애미와 레이커스는 오는 30일 NBA 파이널 1차전을 치른다.

공교롭게 마이애미가 마지막으로 NBA 파이널에 진출했던 2014년에는 현재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팀의 주축으로 뛰고 있었다. 당시 마이애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승4패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우승에 실패한 제임스는 다음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팀을 옮겼다.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던 보스턴은 다음을 기약했다.

뱀 아데바요가 32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마이애미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미 버틀러는 22득점 8어시스트, 타일러 히로는 19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보스턴에서는 제일런 브라운(26득점), 제이슨 테이텀(24득점), 마커스 스마트, 켐바 워커(이상 20득점) 등 4명이 20득점 이상을 올렸다.

시종일관 앞서나가던 마이애미는 4쿼터 초반 스마트와 테이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90-9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히로의 3점슛을 앞세워 리드를 되찾은 뒤 점차 점수 차를 벌려나가며 12점 차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뉴스1)

◇27일 NBA 전적(동부 콘퍼런스 결승)

마이애미(4승2패) 125-113 보스턴(2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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