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개경쟁임용시험 합격자 1843명 발표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020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843명을 확정해 오는 29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8급 간호 108명·보건진료 16명, 9급 행정 770명·세무 48명·사회복지 176명·시설(일반토목) 113명·농업 79명·운전 60명 등이다.

연령별로 20~29세가 1239명(67.2%)으로 가장 많고 30~39세 499명(27.1%), 40~49세 89명(4.8%), 50세 이상이 12명(0.7%)등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1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1962년생이다.

여성 합격자는 52.8%며 행정직군에서는 59.7%로 남성 40.3%보다 19.4%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배려 계층은 장애인 35명, 저소득층 26명, 보훈청 추천 28명 등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2~13일 임용 예정 기관 인사부서에 직접 방문해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상호존중, 배려의식 등 사회적 가치의 평가요소를 면접시험에 반영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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