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CAR도 AJ셀카도 네이버로 모였다…내차 팔기 시세 조회 간편

[케이카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K Car(케이카)와 AJ셀카 등 중고차 업체들이 네이버와 손잡고 내 중고차 시세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MY CAR(마이카)’와 제휴를 맺고 중고차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정식 오픈한 ‘네이버 마이카’는 내 차의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차량에 맞는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차량 개인화 서비스다. 보유 차량의 신차 출고가 대비 중고차 시세를 비롯해 ▷리콜 정보 ▷정기검사일 안내 ▷자동차세 납부 ▷소모품(타이어·엔진오일) 추천 등 종합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 마이카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시세 정보에 자사의 시세 데이터를 연동 및 제공하며, 네이버 마이카 회원은 케이카가 제공하는 투명한 내 차 시세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조회한 내 차 시세를 바탕으로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케이카 견적을 클릭하면 내차팔기 홈서비스와 연결돼 간편하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고객의 일정에 맞춰 케이카 차량평가사가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후 실제 매입가를 안내한다.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J셀카 제공]

AJ셀카 역시 15일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MY CAR(마이카)’와 중고차 시세 제공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MY CAR (마이카)’는 이용자가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차량시세조회, 정기검사 시기 안내, 자동차세 납부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네이버 마이카’에서 차량 리콜정보를 확인하고 정기검사 신청도 바로 진행할 수도 있다.

AJ셀카가 10년 이상 온/오프라인 경매장 운영을 통해 수집한 고객의 실제 판매가격을 알려준다. AJ셀카의 중고차 시세는 전국 2,000여 개 회원사의 실시간 경쟁 입찰을 통해 산출된 최고가 견적으로 딜러 입찰 최고가와 고객의 실제 판매액이 같아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네이버 마이카’에서 시세 조회 후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AJ셀카의 차량 판매 신청 버튼을 누르면 AJ셀카의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서비스와 바로 연결된다.

AJ셀카가 운영하는 '내차팔기'는 중고차 판매할 때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자사의 전문 차량 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모든 판매 과정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딜러 대면, 현장 감가 등 중고차를 거래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해소했으며, 기본적인 차량점검부터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대금 결제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해줘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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