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더CJ컵 3라운드 공동 28위…한국 선수들 나란히 부진

김시우(25·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파72·7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안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반에 3타를 줄인 김시우는 후반 3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7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김시우는 “오늘 일찍 경기를 해서 초반에 퍼트가 수월했는데, 후반에 타수를 많이 못 줄여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선두권, ‘톱 10′과는 멀어졌다. 내일 잘 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 같다. 그렇지만 내일 공격적으로 쳐서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PGA 투어 3승을 기록 중인 러셀 헨리(미국)는 이날 5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에 랭크됐다. 2라운드 선두였던 잰더 쇼플리(미국) 등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헨리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17년과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다.

한국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이날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공동 38위)를 적어냈다.

KPGA 코리안투어서 2승을 올린 김한별(24·골프존)은 공동 45위(중간합계 이븐파 216타)에 랭크됐고,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공동 58위(3오버파 219타)에 그쳤다.

이 밖에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공동 64위(4오버파 220타), 이경훈(29·CJ대한통운)은 5오버파 221타(69위)를 기록했다.(뉴스1)

Russell Henley
러셀 헨리가 1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PGA투어 CJ컵 3라운드 5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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