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6차전에서 다저스가 우승…베츠 MVP” MLB.com 전문가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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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선수들이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3으로 누르고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 그라운드로 몰려나가 기뻐하고 있다.<AP>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LA 다저스, MVP는 무키 베츠로 예상했다.

MLB.com은 19일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우승팀과 MVP사전 예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총 71명의 기자들의 투표 결과 58명(82%)이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MLB.com은 “다저스는 스타 파워와 경험이 풍부하다. 4년 동안 3번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올랐고 디비전 우승도 8년 연속 차지했다. 올해야 말로 다저스가 우승할 적기”라고 전망했다.

뉴욕 메츠를 담당하는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이제 시간이 됐다. 그동안 큰 무대에서 많은 실패를 겪어온 다저스는 우승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탬파베이 역시 만만치 않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40승20패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디비전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도 제압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대역전패를 당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7차전 승부 끝에 승리를 따냈다.

한 컬럼니스트는 “부담감은 다저스가 크다. 강팀이 많은 아메리칸리그를 뚫고 온 탬파베이는 어떤 도전에도 맞설 수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월드시리즈 자체는 치열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한 58명 중 33명은 6차전에서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7차전 끝에 다저스 우승을 전망한 기자도 16명이나 됐고 스윕 예상은 1명에 불과했다.

탬파베이의 우승을 예상한 전문가들도 6차전(6명) 또는 7차전(6명)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월드시리즈 MVP로는 무키 베츠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베츠는 71표 중 40표를 획득, 팀 동료 코디 벨린저(6표)에 크게 앞섰다.

MLB.com은 “베츠가 가장 유력한 MVP 후보라는 사실은 놀랍지 않다”며 “베츠는 수비력만으로도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제 베츠의 타격 능력도 살아날 때가 됐다”고 밝혔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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