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간편 도시락 용기 ‘투고 시리즈’ 출시

락앤락의 간편 도시락 용기 ‘투고 시리즈’. [락앤락 제공]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간편 도시락 용기, ‘락앤락 투고(TO-GO: 가지고 가다)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

투고 시리즈는 차별화된 디자인에 소스통이나 커트러리(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 등을 올인원으로 구성해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도시락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기본 도시락 용기와 샐러드 용기의 4종 시리즈로 선보였다.

4면 결착 방식의 뚜껑으로 밀폐력이 뛰어나 이동 중에도 음식물이 샐 우려가 없으며, 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 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내구성과 내열성이 좋아 냉동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

밥이나 샌드위치 등을 담을 수 있는 기본 도시락 용기는 ‘3칸 나눔 런치박스’와 ‘2칸 나눔 런치박스’ 두 가지 종류로, 이름처럼 각각 3칸과 2칸 칸칸이로 설계됐다. 뚜껑 부분에는 별도의 공간을 둬 스포크(스푼과 포크 일체형)와 나이프를 포함했고, 뚜껑 안쪽 면에는 작은 소스통이 꼭 들어맞는 홈을 장착했다.

또 ‘2칸 나눔 샐러드 용기’는 상·하단으로 구분돼 취향에 따라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담을 수 있다. ‘2가지를 한번에 투웨이 용기’는 한 손에 잡기 쉬운 원통형으로, 뚜껑을 가운데 두고 상·하단을 분리할 수 있게 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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